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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아두는 말'에 해당되는 글 102건

  1. 2012/05/14 물의 날 (4)
  2. 2012/05/02 얼굴 (6)
  3. 2012/04/25 hope/wish (4)
  4. 2012/04/14 whatever you call me... (2)
  5. 2012/04/12 dear... (2)
  6. 2012/03/25 합리화 인생.. (4)
  7. 2012/03/24 봄비 (4)
  8. 2012/03/16 bottom of mind (2)
  9. 2012/03/02 가끔 도지는... (2)
  10. 2012/02/24 (2)
  11. 2012/02/24 내게 없는 것.. (4)
  12. 2012/02/22 (2)
  13. 2012/02/19 새로운 인생 (4)
  14. 2012/02/17 차 한잔을 마시는 마음은... (6)
  15. 2012/02/07 38/328

물의 날

쌓아두는 말 2012/05/14 16:18

별날도 다 있다.. 'World Water Day랜다.. 

물, 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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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우라, 그리고 혹은 owl씨

얼굴

쌓아두는 말 2012/05/02 07:52

2년 전쯤 연합감리교 웹사이트에 올렸던 글을 요즘 하고 있는 말씀 묵상집 5월 기쁨의 언덕으로 말미에서 발견...

"뭐 생각을 나누는거야 좋다만 그래도 글갖다 쓰려면 별것도 없는 글이다만은 이멜이라도 한통 하시지..."하면서 좀 고까운 마음으로 내가 예전에 썼던 글을  다시 읽다가.. 그냥 지난 주일 노 장로님께서 하시던 기도가 생각나 마음이 좀 울컥.. 

내얼굴.. 사람들의 얼굴.. 사람들의 모습은 하나님의 현상을 본따 만드셨다는데 '거울 속에 나, 돌아보는 내모습에 하나님의 흔적을 찾을 수가 없이 살아온 것 용서하소서'...하시더라. 나야말로 나의 모습, 나의 마음..도무지 어느 한구석을 주님께 이어 붙일데 없이 사는 나를 봤다. 

선스팟이나 눈가의 주름 신경쓰면서 비싼 화장품 바르고 있어도 모습도, 삶도 주를 닮아가지 못하고 드러내지도 못하고 그냥 그럭저럭 겨우겨우 산다.. 실없는 일에 고까워 하고 나와 다를 것 없는 사람의 실수를 용납도 못하고, 나는 한없이 게으름 부리고 살면서 남이 제대로 하는일 괜시리 시샘해가며 하찮게 살아간다.. 그리고 그 하찮음을 이얼굴에 다 담아가며 그렇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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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우라, 그리고 혹은 owl씨

hope/wish

쌓아두는 말 2012/04/25 08:02

어제로 11주간 해온 예수님을 경험하는 삶 성경공부 클래스가 끝났다.. 사실 성경공부라고 말하긴 뭣하고 그냥 책을 읽고 셰어하는데 병원 채플린으로 일하시면서 우리 교회 출석하시는 나이지긋하신 여자 목사님께서 방향만 잡아주시는 그런 시간이다. 

눈물도 회개도 기쁨도 원망도 절망도 의심도 어느선 안에서 모두 셰어되는 시간이었다. 


"지난 2달반 넘는 시간들 동안 여러번 읽고 나누면서 어떤 챕터에선 100% 저자의 뜻에 공감할 수 없어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한가지 이 책과 나눔의 시간들을 통해 깨달아진 것이 있다면 부활하심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것들이 무엇인지 좀더 명확해졌다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에게 분명 우리의 십자가를 져야하는 부담도 주셨다. 그러나 뼈아프게 나같은 죄인을 위해 죽으신 십자가를 바라보며 가야할 곳에 영광스런 부활의 소망과 천국에 대한 소망을 두셨다는 것이다. 사실 어쩜 기독교인( 이말이 이즈음에는 얼마나 위험하고 조심스럽기까지 한말이 되어버렸는지.. 그에 대한 자가반성이 필요하다) 이라면 부활, 천국...누구나 귀에 못이 밖히게 들어온 말들임에도 불구하고 결코 절실함이 없는 말이 되어버린 이 단어들이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 우리가 더불어 누리길 원하시는 가장 큰 복이라는 거다. 

나는 성경에 수없이 나오는 소망이라는 단어는 좀 착각하고 살았던 거 아닌가?.. 갖고 싶고 원하긴 하지만 절실하지는 않은, 그러나 혹시 나중에 형편이 닿으면 살지도 모르는 물건들을 넣어두는 온라인 스토어의 위시 리스트에 나는 부활과 천국까지도 넣어둔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했다. 우리가 병이 생겨 몸이 아프면 치유는 생명이 달린 절실함이다, 하다못해 우리가 배가 고프고 목이 마를때 음식과 시원한 물 한모금은 생존여부를 거는 절실함이다. 그런데 부활과 천국에 나는 이런 절실함이 있는가 말이다. 나중에, 먼 장래에, 내 목숨이 낼모레 할 그때쯤에 돌아보면 되는 일인가?...

오늘 내가 내 삶과 육신 모두를 잇대어 있는 지금 이시간, 이 현실적인 시간에 내가 부활과 천국에 대한 절실함으로 이시간을 살아낸다면 내모습은 좀 다르지 않겠는가? 내 삶은 좀 달라지지 않겠는가?...적어도 내가 나를 볼때 주님의 피가 아니면 씻어지지도 않을 죄의 흔적에 아파하고 절망하고 이미 용서 받은 죄의 죄책감을 떠앉고 있느라 부활하신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에 주신 소망이라는 선물을 열어보지도 않은채 우리의 많은 세상짐들 틈에 아무렇게나 넣어둔 어리석음과 고집을 깨어버릴 수 있지 않겠는가... 

바울은 그의 모든서신에서 그가 복음 전함으로 인해 육신이 핍박받고 옥에 갇힌 순간에 마저 기뻐하라고, 주의 평안을 누리라고, 내안에 주가 주신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고 끊임없이 우리를 축복하고 권면한다. 어떻게 그는 그럴 수있었을까?..특별한 바울이니까?...물론 모든 사람이 바울같을 수야 없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도 우리에게도 주의 은혜는 동일하다. 

일단 나는 위시리스트에 들어있는 부활과 천국의 소망을 꺼내어 카트에 옮기고 내것으로 해야 한다. 비용? 이미 주께서 결제해 주신 선물이다. 부활, 천국, 기쁨, 평안, 위로..주님이 주신 키프트 카드는 그 모든 걸 결제하고도 남을만한 가치가 있다. 내가 내것으로 클레임하면 이제 정말 내것이 된다. 무얼 망서리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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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우라, 그리고 혹은 owl씨

내가 언니라 불리우는 것도 누군가를 언니라 부르는 것도 내겐 어색하고 쉽지 않은 노릇이라고 언젠가도 한바닥 가득 쓴적이 있다.. 물론 여전히 힘든데 내가 그간 마음 바닥을 한번 뒤집어서 몇년을 알고 지내도 언니라 안하던 사람들에게 호칭정리를 하고 나니 사람을 대하기가 편하긴 하다.. 그러면서도 누가 언니라고 부르면 여전히 나에게 적절치 않은 호칭인것 같고, 나도 여전히 목에 한번씩 걸리면서 나오는 말이다.. 내게 언니라고 부르는 건 나이의 장유가 아니라 어지간한 친말감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난 알고 지낸지 10년 넘어도 언니 동생도 안하고 말도 놓지 않는 지인들이 여럿 있다.. 그사람들이 이런 나를 어찌 생각하는지 들어본적 없으니 모르겠지만 그들이 여지껏 나의 그런 태도를 용납해왔다면 암묵적 동의일 것이다. 이제 며칠 있으면 미국 온지 21년이 되는데 다른건 몰라도 얘들이 사람간에 나이로 줄세우고 호칭 정하지 않는거 편하고 좋다.. 


나는 나보다 열살 많아도 언니라 안부르고 나보다 열살 어려도 꼬박 존대 받치는 지인들과의 관계가 나쁘지 않다..  언제던가 정우성하고 이정재가 오래된 절친인데 여전히 서로 존댓말 한다고 해서 다시 봤던 기억...

난 관계가 호칭을 주관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호칭이 관계를 주관하는 사회에 한 발을 딛고 산다.. 

나는 겨우 한발쯤 양보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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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우라, 그리고 혹은 owl씨

dear...

2012/04/1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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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화 인생..

2012/03/2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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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2012/03/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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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om of mind

2012/03/1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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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도지는...

2012/03/0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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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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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없는 것..

2012/02/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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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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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생

2012/02/1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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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28

2012/02/0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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